- 지원 문턱 낮추고 혜택 넓혀... “작은 회의가 만드는 큰 변화, 세종이 마중물 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을 넘어 ‘정책과 지식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도시의 문턱을 낮추고 전국의 귀객들을 맞이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2026 세종 MICE 유치·개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핵심은 ‘더 많은 이들이 세종을 경험하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재단은 더 많은 단체와 기관이 세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과감히 완화했다.
기존 100명이었던 참가자 기준을 50명으로, 이틀 이상이었던 행사 기간을 하루(4시간 이상)로 조정했다.
이는 대규모 컨벤션뿐만 아니라, 작지만 내실 있는 소규모 정책 세미나와 지식 교류의 장까지 세종의 품 안으로 포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세종 관광·MICE 얼라이언스’ 및 ‘유니크베뉴(지역 이색 회의명소)’를 활용할 경우 최대 30%의 가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단순히 행사를 여는 것을 넘어, 세종의 골목골목에 온기가 전달되도록 설계된 따뜻한 배려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행사의 성격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 지원금은 단순한 비용 보조를 넘어, 세종을 찾은 이들의 숙박, 만찬,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되어 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타고 흐르게 된다.
한경아 재단 관광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준비하며 다음과 같은 소회를 전했다. “세종은 50여 개의 국가기관과 연구소들이 모여 매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지성의 도시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많은 분이 MICE 목적지로서 세종의 진면목을 발견하길 바란다. 여러분의 방문이 세종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활력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영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세종만의 색깔이 담긴 ‘유니크베뉴’를 발굴하고, 세종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상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문은 활짝 열려 있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설계하는 세종시, 그곳에서 열리는 여러분의 소중한 행사가 세종의 풍경과 어우러져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