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대전시당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소속의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갖고 의정활동에 대한각오를 다졌다.

김인식 시의원당선자는 "당에 닥친 난국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스럽다"며 "당을 대표해서 시의의회에 진출한 만큼 당을 위해 역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 최치상 당선자는 "열린당이 과반의석 확보는 실패했지만 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구우회 서구의원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초선의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구 관리기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25명의 광역 기초의원들중 13명이 참석, 대전시당위원장. 사무처장자리 공석으로 인해 행사에 과반수 이상이 불참하자 자성의 소리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