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료·구강검진·시력검사까지…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19일 태안군 남면농협(조합장 박두교)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진료,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하는‘농촌왕진버스’사업을 실시하며 2026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참여해 한방진료를 통한 침 치료와 약 처방을 진행하였고, 대한의료봉사회는 치과검진과 구강 관리방법 안내했으며, EYE DEAR 안경원은 시력 측정을 통한 돋보기를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은“멀리 병원을 가지 않아도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해웅 본부장은“농촌왕진버스는 의료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충남세종농협은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농촌을 위해 의료지원과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근골격계 운동처방, 정신건강검사 및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은 올해 농촌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농업인 1만5000여 명에게 관련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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