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6년도 대전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고도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6년 1월 과기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94억을 확보하고 국방산업을 특화 분야로 지역기업과 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가상융합 관련 장비, 콘텐츠 실증·고도화, 교육·세미나,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대전은 육해공군 교육사령부, 국방출판지원단과 협력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 교육훈련을 XR·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며 기업지원을 통해 군 대상 1차 실증부터 향후 군·방위산업체 협력을 통한 상용화 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모집 분야는 ▲제작 지원(국방 지정과제 3건, 자유과제 1건, 각 9천만원), ▲고도화 지원(2건, 각 7천만원)이며 대전 기업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 지원이 가능하다. 제작 지원은 4월 중, 고도화 지원은 5월 중부터 공모가 진행될 계획이다.
제작 지원 중 국방 지정과제는 육해공군 및 국방출판지원단의 기술 수요(RFP)를 연계하여 과제 수행을 위한 지역 전문기업을 선발한다.
또한, 6월 17일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XR·메타버스 페어 도쿄>의 참여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전시회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대전대 군사학과, 건양대, 국방출판지원단 협력기반의 가상융합 인력양성 사업 및 지산학관군 세미나·교류회를 운영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가상융합산업은 단순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국방, 교육, 산업현장 등 실수요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라며, 향후 지역기업이 군 수요 기반 실증을 발판으로 방산, 공공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