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미래를 바꿀 첨단 연구개발(R&D)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오는 24~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상, 일상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이 우리 삶에 녹아든 미래 모습을 실감형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술대전은 2024년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통합된 이후 행사 규모가 커졌으며 올해는 국가 전략기술 등 핵심 연구 성과를 집중 배치해 공신력을 더했다.
행사는 과학기술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4개 테마존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각 구역에서 기술 발전사를 확인하고 미래 생활상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국가R&D존에서는 한국 과학기술 60년의 역사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NEXT 국가전략기술’을 조명하며, AI 기반의 사회 발전상을 제시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관은 양자·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부터 탄소중립 등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단순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연구자의 도전과 실패 과정을 담은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현장감을 높였다.
연구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특별관’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 우수 성과를 선보이며 관련 원천기술 확보와 정책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AI가 적용된 일상을 체험하는 미래생활존,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체험존, 과학자와 청소년이 소통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소통·나눔존이 함께 마련된다.
홍원화 이사장은 “연구 현장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혁신적 성과들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