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4일부터 사흘간 일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연구개발특구가 일궈낸 독보적인 혁신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대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전국 거점 도시를 돌며 열리는 국내 최대의 도심형 과학문화 이벤트다. 올해는 부산과 대전을 거쳐 이번 경기 권역 행사로 이어지며 과학 대중화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연구개발특구가 딥테크 창업과 기술 상용화의 핵심 기지임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특히 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장 가도에 올라탄 AI, 바이오, 양자 등 미래 전략 산업 분야의 혁신 기업 5곳이 직접 참가해 현장에서 실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라인업에는 전자현미경 전문 ‘코셈’, 양자 통신 기술의 ‘지큐티코리아’, 위성항법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시텍’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AI 헬스케어 기업 ‘인셉션랩’과 첨단 재생의료 분야의 ‘나노바이오시스템’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딥테크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전자현미경과 양자 센서, AI 드론 등 최첨단 기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연구실 안에만 머물던 고난도 기술이 어떻게 산업 현장을 바꾸고 우리의 일상에 스며드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딥테크 기반 공공기술의 사업화 성과를 국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산업과 시장으로 이어지는 사업화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구의 혁신 성과가 국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