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학생 약 2000명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2년 연속 ‘바른성장 지원사업’을 추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희망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저신장 학생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키가 또래에 비해 작거나 큰 학생을 모두 포함해 보다 폭넓은 성장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을지대병원은 대상 학생의 X-ray 촬영을 통해 성장판 상태, 골연령, 성장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상담을 통해 성장 방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조기에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성장 관리를 위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 지도와 관련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을 주도할 대전을지대병원 소아성장발달센터(센터장 유철우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획일화된 치료를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 학생에게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소아청소년과(김주영·이효은 교수), 소아재활의학과(황상원·채민지 교수), 소아정형외과(민재정 교수) 전문의 협진을 통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 학생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하용 원장은 “두 해 연속 사업을 맡아 자라나는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돕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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