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대전의 모든 아이에게 출발선에서부터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전형 유아교육 골든플랜 3·10’을 공개했다.
핵심은 ‘교육의 질 상향 평준화’다. 유치원이 공립인지 사립인지에 따라 지원 폭이 달랐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대전의 모든 원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
그는 대전 원아의 85%가 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며 공립과의 지원 격차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골든플랜 3개년 계획(2027~2029)’을 추진해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와 학부모가 소외되지 않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9년까지 사립유치원의 교육비 부담을 완전히 없애고 교사 처우와 시설 수준을 공립과 대등하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10년 내에 공립과 사립의 원아 비율을 5:5로 균형 있게 맞추는 ‘대전형 유보통합 모델’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교육 공공성을 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을 위해선 유치원 시설을 교육청이 매입하거나 임대해 공립 유치원 또는 마을 돌봄센터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 경영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는 그대로 보존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학부모는 안심하고 보내고,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은 어디서든 밝게 웃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대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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