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포함 휴장, 완벽한 정비 후 재개장 예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오월드가 지난 8일 발생한 늑대 탈출사고와 관련, 시설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하순 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월드는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동물원 시설(주랜드)에 대한 사용 중지 조치 명령(조치명령일 4.20.)을 통보받았고, 이에 따라 조치명령일로부터 1개월간 해당 시설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오월드는 이번 조치 명령을 계기로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 운영체계 전면 재정비, 동물 탈출 관련 전문가 TF팀 운영 등 종합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물의 안정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오월드 측은 내실 있는 정비를 위해 어린이날 등 5월 초 연휴 기간 휴장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실사와 개장 승인 이후 개장할 예정이다.
대전오월드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후속 조치가 완료되고 안전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될 경우 재개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재개장 판단 시점은 5월 하순으로 예정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께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리며, 늑구를 비롯한 동물들의 안전한 관리와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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