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서 간질환 공개강좌 열려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 교수)은 6월 2일 오후 2시부터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간질환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소개해 망국병으로 불리고 있는 간암, 간경변 등의
간질환을 없애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
간질환은 우리나라 40대 남성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간암발생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부끄러운 통계도 나와 있다. 또 국내에 B형 간염 감염자는 300만명, C형 간염 간염자는 20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어 간질환은 심각한 국민병이자 중년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강연에서는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강영우(건양대 의과대학장) 교수가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에 대해,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가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공개질의를 통해 간질환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 홍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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