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0·40m서 1위...총점 1383점 압도적 기량 과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 양궁의 미래를 짊어질 ‘신궁’ 유망주가 대전에서 탄생했다.
단순히 메달 획득을 넘어 해당 대회 역사상 최고 점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주니어 양궁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대청중학교 윤노을 학생이 지난달 예천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종별남여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1위 타이기록을 세우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윤노을 선수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무결점’이었다.
윤 선수는 60m(344점), 50m(334점), 40m(348점) 등 장거리와 중거리 종목을 모두 휩쓸며 1위에 올랐고 단거리인 30m에서도 357점이라는 고득점으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종목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냈다.
그가 기록한 종합 점수는 1383점으로 이 대회 60년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와 동일한 수치다.
체육계에선 윤 선수가 이미 국가대표급 잠재력을 보유했다는 기대와 함께 차세대 양궁 유망주로서 다가올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청 역시 이번 대기록 작성을 계기로 유망주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양궁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전 등 큰 무대에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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