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공주시 '환영'
백제왕도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공주시 '환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5.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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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 7일 본회의 통과
핵심유적의 체계적 보존·관리 및 안정적 재원 확보 기대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핵심 유적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존 체계 속에 관리될 전망이다. 지난 7일, 백제왕도 유적의 체계적 관리와 재원 확보의 법적 근거가 될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특별법 통과에 따라 전담 추진단 법적 설치 근거가 마련됐고 충청남도·전북특별자치도 등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구조적 공백을 메우게 된다.

공주 공산성 모습
공주 공산성 모습

현재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팀 내 ‘백제왕도계'는 지자체 파견직원 5명으로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법 통과 소식에 공주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그간 불안정했던 예산 확보 문제가 해소되고, 유적 보존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법 통과는 공주, 부여, 익산시의 간절한 염원의 결실"이라며, "백제의 유산을 후대에 온전히 계승하고 백제왕도를 세계적인 역사 도시로 활기차게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백제 역사 유적 지구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낙후된 주변 지역의 정비와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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