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환경교육 열풍에 ‘청사’ 활짝… 민·관 협력 빛나
계룡시, 환경교육 열풍에 ‘청사’ 활짝… 민·관 협력 빛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5.12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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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환경교육 전문인력 입문과정 신청 폭주
계룡시 대회의실 교육장소 지원하며 시민 열정에 화답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환경교육센터가 추진하는 ‘환경교육 전문인력 입문과정 교육’에 대한 계룡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당초 센터는 계룡시민 20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무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4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전문인력 입문과정 교육 모습
환경교육 전문인력 입문과정 교육 모습

센터는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이와 같은 열정을 존중해 신청자 전원을 교육생으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갑작스러운 인원 증가로 인해 교육장소 확보가 어려운 문제였으나, 계룡시가 시 청사 내 대회의실을 교육 장소로 선뜻 내어주는 결정을 통해 힘을 보탰다. 덕분에 인원 분산 없이 모든 수강생이 한자리에 모여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교육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공주사범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 시대 행성의식을 가진 지구인 되기’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 조민성씨는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대되고 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존재와 내가 하나로 긴밀히 연계되어 있음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의 작은 활동 하나가 나와 나의 가족. 나의 지구를 살리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계룡시환경교육센터는 계룡시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뿐만 아니라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환경교육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인력 입문과정 교육을 반기 1회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계룡시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사)계룡에코리더스 이종호 이사장은 “수강생 여러분들이 계룡의 환경지킴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사)계룡에코리더스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에 부합하는 군민융합의 환경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계룡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환경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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