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오석진·정상신·맹수석·진동규 ‘본후보 등록’…“대전교육 변화”
성광진·오석진·정상신·맹수석·진동규 ‘본후보 등록’…“대전교육 변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5.1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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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감 후보 5명 첫날 등록…본격 선거전 돌입
(왼쪽부터) 성광진, 오석진, 정상신, 맹수석, 진동규 대전교육감 후보
(왼쪽부터) 성광진, 오석진, 정상신, 맹수석, 진동규 대전교육감 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본후보 등록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대전선거관리위원회 7층에 마련된 접수처를 찾은 5명의 후보는 각자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의 낡은 관행 타파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강조했다.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가장 먼저 선관위를 찾은 성광진 후보는 세 번째 선거에 임하는 베테랑답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록 절차를 마쳤다.

성 후보는 “지금 대전교육은 관리가 아니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로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교사는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이어 두 번째로 등록한 오석진 후보는 첫 선거에 대한 긴장감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서류 심사를 마무리했다.

오 후보는 “교사부터 교육국장까지 현장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K-에듀케이션을 대전에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

세 번째로 등록한 정상신 후보는 두 번째 도전인 만큼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각오를 다졌다.

정 후보는 “오늘 등록은 대전교육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준엄한 약속의 시작”이라며 “35년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서 대전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맹수석 대전교육감 후보
맹수석 대전교육감 후보

이어 맹수석 후보도 이날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절차를 모두 마친 맹 후보는 “대전 교육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권이 바로 서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동규 대전교육감 후보
진동규 대전교육감 후보

이날 오후에는 마지막으로 진동규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진 후보는 “지금 대전 교육은 높은 공약 이행률이라는 수치 뒤에 교권 침해, 교육 격차 심화, 행정 투명성 불신이라는 깊은 병을 앓고 있다"며 "20년간의 대학 강단 경험과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대전 교육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보들이 본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대전교육의 미래를 결정지을 정책 대결과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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