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학생 맞춤형 특별 치안활동' 돌입
세종남부경찰서, '학생 맞춤형 특별 치안활동' 돌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19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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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0주간 학생 생활권역을 보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19일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특별 치안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하는 김영대 세종남부경찰서장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0주간 학생 생활권역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특별 치안활동에 돌입한다.

김영대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가시적 경찰활동'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최근 학생 대상 강력범죄로 인해 학부모와 국민들의 우려가 깊은 상황이고, 학교와 학원가 등 학생들의 주 생활권역에서 경찰관들의 모습이 자주 보이고 실질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안심할 수 있다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치안 활동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치안활동의 핵심은 '가용 인력의 총동원'과 '민관 협력'이다. 경찰은 범죄 및 안전사고 취약 구간인 학교 주변, 통학로, 학원가 일대에 지역경찰을 비롯해 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동원 가능한 경력을 최대한 배치한다.

김영대 서장,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치안 활동에 앞장서 줄것" 당부

단순히 지나가는 순찰에 그치지 않고, 거점 배치와 정밀 안전진단을 병행해 범죄 기회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동선 관리'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관내 1,124개소에 달하는 학원의 하원 시간을 세부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지역 훈련된 공동체와 손을 잡고 하야·심야 시간대 취약 지역을 집중 마크한다.

청소년들의 발길이 잦지만 가로등 조도가 낮아 범죄 사각지대로 우려되던 외진 곳에는 순찰차가 상시 거점 배치된다. 또한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 빈도가 높은 문화여가시설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전반적인 안전진단도 함께 진행된다.

10주간 전개될 이번 특별 치안활동이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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