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모하세요' 유행어 남기며 SNS 소통도 활발
친형 이태규 원장, 휠체어 타고 이 후보 지지 호소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민원 해결사’ 이태모 논산시의원 후보(다 선거구, 국민의힘)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취암동 바인빌딩 3층에 마련된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일찍부터 수많은 지지자들이 몰렸고, 특히 건물 입구부터 축하 화환이 늘어서며 그의 두터운 인망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태모 후보는 지난 제9대 임기 동안 SNS를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며 시민들과 통해 온 대표적인 시의원으로 통한다.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온 그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이미 '민원 해결 일등 시의원'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 후보는 "지난 의정 활동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민원 해결 일등 시의원'이라는 과분한 이름을 붙여주셨다"라며 "이는 혼자 잘해서 받은 결과가 아니라, 백성현 시장 곁에서 배우고 함께 현장을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취암동에 민원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갔고, 비록 제 지역구가 아니더라도 논산 시민의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면서 "크고 작은 민원 앞에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고, 시민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믿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의회 재입성을 향한 강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부름에 답하고 싶다"라며 "'민원 해결 일등'을 넘어 이제는 '민원 해결왕 이태모'로 기억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요즘 시민들께서 '이태모 하세요'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이제 그 뜻은 바로 '민원 해결 하세요'라는 의미"라며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 후보의 인사말 직후, 그의 친형인 이태규 병원장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30살 때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항상 아버지의 그늘이 그리웠는데 형은 제 가슴속에 남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많이 채워준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도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임에도 현장에 와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태규 원장은 "정치력이나 행정 능력 면에서 어디에 내놓아도 휼륭한 동생"이라며 "꼭 당선되어 좋은 정치를 펼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