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가 매일 하나씩 발표하고 있는 시민 체감형 생활공약 시리즈, 이른바 ‘나에게 착! 붙는 공약’이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거창한 대규모 개발 계획 대신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 불편함을 정조준했기 때문이다.
조상호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와 거리 유세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교통과 돌봄, 여성, 청년, 행정, 문화, 반려동물, 어르신 복지 등 삶과 직결된 분야의 공약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조 후보 측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계획이나 추상적인 비전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은 매일 출퇴근길의 정체나 아이 돌봄, 민원 처리, 주차 문제 같은 생활 속 문제를 더 절실하게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실제 제안한 목소리를 수렴해 ‘이건 진짜 필요했다’고 무릎을 칠 만한 정책을 매일 하나씩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조 후보가 지금까지 공개한 공약들은 철저히 시민의 하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신호체계 및 병목구간 개선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업그레이드를 제시했으며, 심야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포함되었다.
또한 행정 및 복지 분야에서는 AI 기반 민원상담과 생활행정 서비스 도입, 어르신 복지 확충을 내세웠고, 생활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반려동물 친화 정책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조상호 후보는 본지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세종시가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정작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이 오늘 당장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민들의 일상을 바꿀 조 후보의 착붙 공약은 출퇴근길 유세 현장뿐만 아니라,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가독성 높은 카드뉴스 형태로 매일 업데이트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