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후학 양성과 학과 발전 위해 한뜻으로 마음 모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지역 주요 대학 교수들이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아 제자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학과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발전기금을 잇달아 기탁하며 대학가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우선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재직 교수들이 후학 양성과 간호교육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박명화 간호대학 학장과 강경아 신임교수는 21일 오후 김정겸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간호대학 재직 교수 일동이 모은 3000만원과 올해 새로 임용된 강경아 교수가 보탠 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최근 간호대학 내에 마련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교수들이 먼저 기부자들의 뜻에 동참하고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뜻이 모였다.
박명화 학장은 “뜻을 모아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훌륭한 간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한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진도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학과 사랑’이 담긴 기금을 쾌척했다.
이날 오후 2시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권창우 식품영양학과장은 이승철 총장에게 학과 교수들이 정성껏 모은 발전기금 2004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권창우 학과장을 비롯해 권영인, 김민주, 박은미, 송수진, 조가람 교수 등 학과 교수 전원이 동참했다.
권창우 학과장은 “제자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철 총장은 “제자들을 위한 교수님들의 귀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학과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뜻기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