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지역 주요 대학들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고취하기 위해 실전형 취업·창업 특강을 개최하며 청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대학 내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취업대특강’을 운영했다.
총 4회 시리즈로 계획된 특강 중 3회차인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앞서 인지어스 대전지사가 청년층의 취업을 돕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사전 안내했으며 특강에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청년 고용정책 활용법’을 주제로 정부의 주요 일자리 사업들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K-Digital Training 등 청년층 대상 핵심 고용정책의 신청 절차와 실질적인 활용법을 안내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채용시장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이 직무 관련 경험을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문재승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장은 “급변하는 채용시장과 고용정책에 발맞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충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대학 내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로 활동 중인 졸업생을 초청해 진로·창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누는 ‘CNU Dream Story 졸업생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충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농대생이 키운 딸기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스마트팜 창업가 이민재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재학 시절 영농창업사업단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재배하며 겪었던 다양한 시행착오와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농대생 이민재’ 채널을 운영하며 청년 농업 인플루언서로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간 SNS 브랜딩 노하우도 공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경쟁력과 방향성이 만들어진다”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직접 경험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혜영 교육혁신본부장은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한 동문의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선배들과 소통하는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