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통합 기반 ‘초광역 글로컬 대학’ 시동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22일 개교 74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국립공주대학교와의 전격 통합을 골자로 하는 멀티 캠퍼스 구축안, 그리고 해외 영토 확장 전략을 담은 ‘CNU 비전 2030’ 로드맵을 공개했다.
취임 3년 차를 맞이한 김정겸 총장은 이날 대덕캠퍼스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개교기념식에서 대학의 외연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 견인할 중장기 마스터플랜 ‘CNU 비전 2030’을 직접 발표했다.
이번 비전의 핵심 축은 AI(인공지능), Open(개방성), Global(세계화) 등 3대 전략 체계로 학사·행정 시스템의 디지털 대전환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산업체 전문가가 직접 강단에 서는 교원 융합 제도를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근 국립공주대와의 통합을 통한 멀티 캠퍼스 기능별 특성화 전략을 공식화했으며 다국적 기업을 캠퍼스 내부로 전입시키는 ‘캠퍼스 내 산업(IoC)’ 플랫폼 구축 및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 교두보(CNUT)를 활용한 초광역 글로컬 대학 모델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비전 선포식에 이어 거행된 ‘제8회 충대를 빛낸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 송영규 SK에코플랜트 AI솔루션 대표,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CDO, 아프리카 케냐에서 국제봉사를 펼치는 임재찬 목사, 최성아 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 모교의 성장을 견인한 6명의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