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대전지역 기업 성장 전담 기관인 대전기업경제진흥원과 손을 잡았다.
대학의 연구·창업 인프라와 진흥원의 전문 자문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초기 창업 기업과 가족회사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목원대 RISE 사업단은 22일 대전기업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내 창업 보육 시설 입주 기업 및 가족회사의 고도 성장을 견인할 전문 컨설팅·자문 시스템을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8대 분야 전문직들로 구성된 진흥원의 인적 인프라를 대학 창업 생태계에 다이렉트로 매칭하는 맞춤형 종합 진단 트랙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영 일선에서 발생하는 사법·노무 리스크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공공조달 우수 제품 인증 신청, 정부 및 대전시 출연기관 국비 공모 과제 수주를 위한 전략 자문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초기 기술 기업들의 실질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도울 방침이다.
기업의 창업기부터 도약기까지 전주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전기업경제진흥원은 이번 공조를 계기로 대전 관내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목원대 산학협력 벨트에 집중 이식해 학내 교원 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겪는 법적·제도적 진입 장벽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일회성 자문을 넘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위탁 교육으로 이어지는 지산학 협력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 성장이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선순환 고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