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을 바꾸겠다"…김광운 세종시의원, 교통·청년·교육 3대 혁신
"조치원을 바꾸겠다"…김광운 세종시의원, 교통·청년·교육 3대 혁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24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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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암사거리~홍익대 BRT 조기 착공…조치원 교통 체계 대전환
- 봉산리 청년 정주 거점화…폴리텍대학 및 세종형 직업훈련원 유치
- "체육 영재들이 모이는 도시로"…전문 영재 체육고 설립 추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축이자 오랜 역사를 지닌 조치원읍이 새로운 변화의 기로에 섰다.

최민호 시장 후보와 함께 연호 하는 김광운 세종시의원 후보

김광운 세종시의원은 "최민호 세종시장후보와 함께 더 강한 조치원, 더 큰 세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조치원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전문 교육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핵심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이 가장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조치원 번암사거리부터 홍익대학교 구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조기 착공이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홍익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은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호소해 왔다.

김 의원은 이번 공약이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일반적인 토목 공사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행정절차 단축, 조기 예산 확보,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실제 공사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BRT 노선이 조기 구축되면 홍익대 인근의 대학가와 조치원 중심 상권, 그리고 밀집된 주거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학생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유동 인구 증가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인구 유출 문제는 현재 조치원이 마주한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다. 김 의원은 조치원 봉산리 일대를 청년들을 위한 중·장기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 핵심 동력은 '실무 중심의 교육 기반 구축'이다. 김 의원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폴리텍대학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현장 맞춤형 교육을 담당할 '세종형 직업훈련원' 설립을 약속했다.

김광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특히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에 맞춤형 핵심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 단절자, 재취업 희망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세종시 및 충청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취업-창업'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 주거와 생활 인프라까지 연계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교육 분야에서의 또 다른 핵심 공약은 조치원 내 '영재 체육고' 설립이다. 그동안 지역 내 재능 있는 체육계 학생들이 더 나은 훈련 환경을 찾아 타 시·도로 전학을 가거나 이주해야 했던 안타까운 현실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 최첨단 훈련 시설을 갖춘 영재 체육고를 설립해, 조치원을 전국 각지의 체육 영재들이 모여드는 '교육·체육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체육 분야 맞춤형 전문 교육 강화 ▲우수 지도자 영입 및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나아가 조치원이 보유한 기존 체육 인프라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전국 단위의 인재 유치를 통해 도시 전체에 새로운 전성기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현장을 알고, 실행하는 힘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한 김광운 의원. 교통 인프라 개선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 특성화 교육 도시로의 변모까지 조치원의 미래를 바꿀 그의 공약들이 향후 주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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