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내 투표소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들의 발길로 분주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와 소속 후보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관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서 민주당 세종선대위의 사전투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투표를 마친 조 후보는 출구에서 만난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세종의 발전을 결정짓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시작됐다”며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전 11시에는 강준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조치원읍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조치원 지역구에 출마한 정연희(제1선거구)·윤성규(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와 김명숙·강해정 비례대표 후보가 동행했다.
강 위원장과 후보들은 나란히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강 위원장은 투표 직후 현장 인터뷰에서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더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제도”라며, “세종의 미래와 더 나은 정치를 만드는 힘은 시민 여러분의 투표 참여에서 나오는 만큼,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오인 12시에는 이강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황관영(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와 함께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참정권을 행사했다. 이 위원장 역시 투표를 마친 뒤 황 후보와 함께 인근 상가와 거리를 돌며 유권자들과 눈을 맞추고 투표 동참을 유도했다.
이날 조상호 시장 후보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단뿐만 아니라, 세종시 전역에 출마한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도 각 지역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를 완료했다.
후보들은 투표 마크가 찍힌 손등을 인증하거나 투표소 앞 표지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각자의 선거구로 복귀해 출퇴근길 시민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독려 가로수 캠페인 및 거리 유세를 펼쳤다.
민주당 세종선대위 관계자는 "투표야말로 시민이 직접 세종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시민들께서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