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與 국회의원 '원팀 공조'..."현 시정 정밀 진단부터"
허태정-與 국회의원 '원팀 공조'..."현 시정 정밀 진단부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6.1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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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민주당 대전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처음 만나 강력한 '원팀' 공조를 통한 대전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12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허 당선인-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다.

이들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민주당 시정·의정·당정 협력 체제 구축을 강조하며 대전 발전의 골든타임을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재정과 인사 운영, 0시 축제 등 주요 현안과 함께 시 재정 상태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태정 당선인은 "산적한 현안과 어려운 과제가 많은데 인수위 기간 주요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보고하겠다"며 "이번 인수위에서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는 대전시와 시당과 함께 움직이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국회의원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유성구갑) "현재 시정 모습이 어떤지, 곳간이 어떤 상태인지 시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며 "잘못된 4년 시정은 바로잡고 잘된 정책은 계승해야 한다"고 인수위에 주문했다. 

박정현 시장직 인수위원장(대덕구)은 "대전시-국회의원-5개구와 의회, 당이 하나 된 원팀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시민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태 의원(서구갑)은 "인사와 재정 운영 등 시정 전반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야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박용갑 의원(중구)도 "트램과 0시 축제 등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재정 여건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장철민 의원(동구)은 "품격과 투명성, 속도를 갖춘 시정이 필요하다"며 시민 신뢰 회복과 국회와 시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황정아 의원(유성구을)은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AI 패권 시대에서 대전의 4년을 허비할 수 없다"고 첨단산업과 연구개발(R&D) 중심 도시 도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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