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700여명 참석, 순국선열 명복 빌어…
연기군은 지난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연기군 조치원읍 소재 ‘충령탑’에서 제 51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군인, 경찰, 공무원, 지역주민등 700여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 선열앞에 머리숙여 헌화
이날 추념행사는
오전 10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이기봉 군수의 추념사, 전몰군경유족회장의 추도사, 이 지역 학생의 헌시낭독등
1시간 정도의 의식행사와 참석자들의 헌화 분향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기봉 연기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혼과 희생의
반석위에서 오늘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피어난 것”이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재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의 높은 뜻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 / 윤소 기자 정리 /
송남석 기자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