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치는 分權(분권)형 정당” 으로
“미래정치는 分權(분권)형 정당” 으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09.13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당, 實事求是의 정치

▲ 심대평 충남도지사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추진하는 신당이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사회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피플퍼스트아카데미(이하 PFA) 의 심포지엄을 갖고 서울에 서  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건 전 총리와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전현직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당의 정치적 이념과 정책은 전국적인 관심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도 정치에 관심을 끌 이벤트 성격 이었다.

이날  심지사는 축사을 통해 “우리의 정치는 낙제점 이다. 국민에게 비전을 주는 정치가 필요 하다. 도덕적 하자가 없는 경험세력들이 미래지향적인 국가 건설을 위해 뭉쳐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신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21세기 희망의 정치는 민주적인 정당문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동안의 緣木求魚(연목구어)식 정치를 과감하게 청산하고 진정한 實事求是(실사구시) 政治(정치)를 구현해야한다고 말했다.

심지사는 “오늘 심포지엄이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1월 중 중앙당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창당의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흔히 정치를 사양 산업이라고 하지만 더 좋은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은 끊이지 않는다. PFA가 더 좋은 정치에 대한 방향제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한국정치를 조명하는 참고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우석교수가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듯이 신당이 정치에서 줄기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당 창당에 대한 기대와 민주당과의 연대에도 뜻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는 다음과 같다.

▲ 고건 전 총리  ▲한화갑 민주당 대표  ▲ 최인기 의원(민주당)  ▲ 신중식의원(열린우리당)
▲ 신국환의원(무소속)  ▲ 류근찬 의원  ▲ 정진석 의원  ▲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 이원범 전 의원   ▲ 김범명 전의원  ▲ 이신범 전 의원  ▲ 류한열 전의원 
▲ 변웅전 전의원  ▲ 송자 전 연세대총장  ▲ 류근창 충청향우회장  ▲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
▲ 최동섭 전 동자부 장관  ▲ 이팔호 전 경찰청장  ▲ 김영석 우석대총장
▲ 이규황  전경련상근부회장  ▲ 정구종 동아닷컴 사장 ▲ 김각용 전 검찰총장
▲ 신구현 LA상공회의소 회장  ▲ 조준호 대전일보사장 ▲ 심현영 대전시의원 
▲ 심준홍 대전시의원  ▲ 오태진 대덕의장 ▲ 박수범 전대덕구의장
▲ 박희진 대덕구새마을회장  ▲ 김정태 동구의장  ▲ 최주용 동구전의장  ▲ 이영준 동구의원 ▲ 김형식서구의장  ▲ 이인하 서구의원  ▲ 이기봉 연기군수  ▲ 이지웅 계룡시 의회의장
▲ 김정순 계룡시 의원 등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