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계층 이용 격차 해소
모바일은 앱 통해 충전
모바일은 앱 통해 충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홍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47억원 규모의 홍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이번 발행분부터 지류 상품권 구매 기준을 만 65세 이상 주민만 구매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고령층에 지류 상품권 구매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류 상품권의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다만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한 개인당 월 통합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은 50만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주민은 지류 상품권을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하고, 나머지 20만원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만 65세 미만 주민은 모바일 상품권으로만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농·축협, 우체국 본점,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당항지점 등 지정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살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은 "민선 9기에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청·장년층은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