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숭아 축제 연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및 폭염 대응 나서
 세종시, 복숭아 축제 연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및 폭염 대응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6.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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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와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이 아닌 기부자가 세종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후 답례품으로 복숭아 3㎏ 2상자를 신청하면, 세종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지인이 축제장을 방문해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통합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이나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신청한 복숭아는 축제장 내 전용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러한 현장 수령 방식은 복숭아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세종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방문객도 현장 기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병철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답례품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 중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고성진실장 무더위쉼터·농업 현장 찾아 대응상황 확인 및 무더위 수칙 홍보

한편 세종시는 지난 29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폭염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세종시는 금남면과 장군면 일대의 무더위쉼터와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더위쉼터의 개방 여부와 냉방기 가동 상태 확인이었으며, 농업 현장에서는 폭염 취약 시간대의 야외 작업 자제를 안내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특히 농업인과 어르신들에게 폭염 안전 수칙을 직접 설명하고 얼음물을 전달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가 심해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폭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무더위쉼터의 상시 점검과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올여름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이동식 쿨링포그 운영과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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