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1일 "하나 된 군민의 힘으로 더 큰 예산, 더 큰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오전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시 한번 예산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선택은 지난 4년간 군정에 대한 신뢰이자 앞으로 더 큰 예산을 만들어 달라는 기대와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안정은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힘"이라며 "민선 9기에는 안정적 기반 위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더 큰 변화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으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예산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했다.
그는 "기업이 들어오면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돌아오며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과감한 투자 유치로 누구나 일하고 싶은 예산, 기업이 먼저 찾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최 군수는 "어르신은 더욱 편안하게, 아이들은 건강하게, 청년은 희망을 품고 정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고부가가치 농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농업은 예산의 뿌리이자 미래"라며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농업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예당호와 덕산권, 원도심과 문화유산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머물고 싶은 예산,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겠다"며 "관광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안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재난과 기후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라며 "군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청년이 희망을 품고, 기업이 성장하며, 농업인이 자부심을 느끼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예산이 제가 만들고 싶은 미래"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언제나 군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길을 걸으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을 군민과 함께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