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을 이끌어갈 수장들이 나란히 연임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선병원재단은 1일 제14대 남선우 대전선병원장과 제12대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이 각각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선두훈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선병원 동관 4층 회의실과 유성선병원 본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각각 엄수됐다.
두 병원장 모두 기존의 탁월한 경영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임을 확정 지으며 개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병원의 미래 청사진을 직접 그려 나가게 됐다.
제14대 병원장으로 연임된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은 지역 최초의 여성 종합병원장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다.
남 병원장은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권위자로 그동안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전선병원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선우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대전선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대전선병원은 지속적인 병상 확충과 쾌적한 진료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의료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12대 병원장으로 연임을 맞이한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은 척추 및 관절 질환 치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 진료를 이어온 정형외과 전문의다.
풍부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유성선병원을 첨단 의료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포지셔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의순 병원장은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성선병원은 이미 지난 2024년 신관 증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진료 공간을 대폭 확대했고, 최첨단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암과 중증질환 진료는 물론, 로봇수술 등 고난도 전문 진료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 의료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