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여름관광 시작… 춘장대해수욕장·해양체험파크 본격 운영
서천 여름관광 시작… 춘장대해수욕장·해양체험파크 본격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7.0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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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체험형 관광시설 '해양체험파크'도 운영 개시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서천군이 체험형 관광시설인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운영까지 시작하며 여름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 길이 1.5k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완만한 수심을 갖춘 춘장대해수욕장은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는 서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서천군과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93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한다.

또 수상오토바이, 구조보트, 제세동기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물놀이 안전관리와 순찰, 구조활동, 응급의료, 관광안내 등을 지원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개장일인 7월 4일에는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리고, 8월 1일에는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춘장대 해양체험파크’가 7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관광객들의 즐길 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는 새 위탁업체 선정을 마치고 정상 운영을 준비 중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설은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씨네마플러스 영상관 등으로 구성됐다.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몰입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오감으로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60도 미디어월과 터치형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바닷속 생태계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힐링미디어체험관에서는 서천의 자연과 사계절 풍경을 실감형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돔 스크린 영상관에서는 서천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내부 모습

해양체험파크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8천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며, 서천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허영선 관광진흥과장은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는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체험형 관광시설”이라며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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