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7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아동학대 대응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의료적 방임의 법적 이해와 의료기관에서의 현장 대응 사례’를 주제로 아동 권리 인식 변화에 따른 아동학대 개념 이해 및 아동학대 심각성 환기 등 병원 임직원들의 대응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C&I 임지혜 변호사가 ‘법원 판결로 살펴보는 의료적 방임의 판단 기준과 법적 쟁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정호(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교수가 ‘의료현장에서의 의료적 방임 대응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서정호(소아청소년과 교수) 아동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2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관내 유관기관의 고난도 아동학대 의료지원과 자문, 의료기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맞춤형 교육,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 및 정신적 회복 지원,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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