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카페’ 감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카페’ 감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07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사리손으로 내린 주스 한 잔, "엄마·아빠 힘내세요!"
- 16년째 이어온 'H-KIDZ', '가족친화 경영'의 모범이 되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7일 오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내 위치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카페’가 고소한 커피 향과 함께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현장

대전공장 사내 어린이집 ‘H-KIDZ’의 원아들이 부모의 일터를 방문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현장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타이어가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가 근무하는 일터를 경험하게 하고,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 동행 행사다.

이날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H-KIDZ 원아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아이들은 카페를 찾은 부모와 공장 임직원들을 향해 서툰 목소리로 주문을 받고, 직접 음료를 제조해 서빙하는 등 카페 운영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자신의 아이가 건넨 음료를 받아 든 한 임직원은 "매일 출퇴근하던 일터에 아이가 찾아와 직접 만든 음료를 주니 감회가 새롭고 큰 힘이 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원아들 역시 부모의 직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직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

행사를 준비한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직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이 같은 가족친화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시작으로 하이테크 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등 주요 사업장 4곳에 사내 어린이집 ‘H-KIDZ’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기업이 직접 보육 부담을 분담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건강한 미래세대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대한민국 1위 타이어 기업이자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탑티어(Top Tier) 기업인 한국타이어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내부 임직원을 위한 복지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개발과 더불어 임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안팎으로 건강한 기업 문화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