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6 직업계고 기업설명회 '와 ‘사랑의 집’ 입주자 모집
세종시, ‘2026 직업계고 기업설명회 '와 ‘사랑의 집’ 입주자 모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07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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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150명과 유망 기업의 만남… 진로 설계와 구인·구직난 해소 기대
- 저소득층 주거 사다리 구축… 전의면 ‘사랑의 집’ 공실 5호 입주자 모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행정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세종시 청사 전경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시 청사 전경세종시 청사 전경​

시는 오는 9일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세종특별자치시 직업계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8일부터는 전의면 소재 시영 공공임대주택인 ‘사랑의 집’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세종시가 주청하고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현장에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등 지역 대표 직업계고 학생 1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취업 열기를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주식회사 케이앤케이 ▲㈜레이크머티리얼즈 ▲세경호텔㈜ ▲비전세미콘㈜을 비롯해 지방공기업인 ▲세종시설관리공단이 나선다.

이들 기업 및 기관은 각 사의 주요 사업과 직무, 추구하는 인재상, 구체적인 채용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지역 기업의 실무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참여 기업들 역시 미래의 우수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용준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 기업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선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과 인재가 상생 성장할 수 있는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16일 충북 오송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광역이음 취업박람회’와 이번 행사를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 문호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는 서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전의면에 위치한 시영 공공영구임대주택인 ‘사랑의 집’의 잔여 공실 5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개시한다.

‘사랑의 집’은 저소득 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직접 건축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지난 2020년 최초 공급 이후 현재까지 총 16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임대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성년자 무주택구성원으로, 전용 면적 31㎡ 규모로 임대하고, 이번 모집에서는 공실 5호에 대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입주자를 모집하며,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세 대비 현저히 낮은 임대료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포함된 ‘가’군의 경우 월 임대료 약 6만 원 선이며, 일반 신청자인 ‘나’군의 경우도 월 약 1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 신청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세종시청 주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자격 검증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0월 초 최종 입주 순위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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