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선우건설㈜ 강진산 대표이사가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대전 지역 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미래를 짓는 K-건설'을 주제로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건설단체장, 건설인과 미래 건설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7명에게 정부포상과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선우건설㈜ 강진산 대표는 건설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 기여, 건설업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표창은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에 이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 건설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서는 건설산업의 미래 방향도 제시됐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첫 경제행사로 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건설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 총리는 주택공급 확대와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산업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건설산업은 대한민국 성장과 국민 삶을 떠받쳐 온 핵심 산업"이라며 "AI와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안전을 혁신하고, 청년들이 찾는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와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확대하고, AI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K-건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건설의 날 기념식은 전국 건설 관련 고교생과 대학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건설로봇·디지털 안전관리 등을 소개하는 '미래 K-건설 특별전'도 함께 열려 미래 건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