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16호(용전동)·서구 60호(갈마동 등)·중구 96호(유천동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 www.lh.or.kr)는 2월초 대전광역시 및 아산시에서 신축 다세대주택을 임대공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LH에서 공급할 다세대주택은 준공 6개월 이내의 신축 주택으로서 전용면적 50㎡미만 형별(방2개, 거실 및 주방)과 50㎡이상 형별(방3개, 거실 및 주방)을 같이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공급하는 신축다세대의 경우 정부의 전월세대책 일환으로 작년 및 올해 2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며, 올해 전세가격이 급등한 대전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하게 전세주택을 구할 수 있으며, 특히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급대상 주택은 동구 용전동, 서구 용문동․갈마동․내동, 중구 부사동․사정동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주거환경도 쾌적한 주택단지내에 입지하여 수요자들의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0년간의 임대(전세) 이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보증금은 시중 전세시세의 7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데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50㎡미만 형별 경우 43백만원~59백만원이고, 50㎡이상 형별의 경우에는 54백만원~80백만원 정도다. 입주자격은 기본적으로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고 소정의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세대주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대전지역은 2.11(화), 12(수) 이틀간, 아산지역은 2.13(목)하루동안 신청접수를 받는다.
공급일정과 신청자격에 대해서는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LH콜센터(국번없이 1600-1004)에 문의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