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숲에서 피어난 '가족이음'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숲에서 피어난 '가족이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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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0~11일 숲캠프 성료
- 국립세종수목원·전월산캠핑장서 7가구 참여…지역사회 협력 빛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가 10일 ~ 11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세종수목원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가족이음 숲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 가족이음 숲캠프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등 총 7가구가 참여한 이번 캠프는 자연 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넓히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협력기관인 ㈜숲이답이다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틀 동안 다채로운 산림 복지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음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온실 탐방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전월산 숲 해설 및 숲 체험, 가족 캠핑 등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연 속에서 함께 협력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미처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가족이음 숲캠프

특히 이번 캠프는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날 내린 집중호우에 대비해, 센터 측은 공단과 함께 시설물 및 야외 활동 환경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번 캠프를 지원한 ㈜숲이답이다는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지원사업'의 직업훈련 연계 사업장으로도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숲해설가 직무 분야의 현장 훈련과 경험을 제공하며 진로 개척을 돕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지지체계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련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교육, 진로,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 및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대표번호(044-868-1318)로 문의해 상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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