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 건립 TF 구성 추진
홍성군·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 건립 TF 구성 추진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7.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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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건립·반값 농기계 등 논의
홍성군 농정간담회 모습.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박정주 군수가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민선 9기 첫 농정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 군수와 경제농업국장, 농업정책과장, 축산과장,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 방안, 군과 농협의 협력사업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건립을 위한 홍성군과 농협 간 태스크포스(TF) 구성 추진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생산 지원과 함께 소비 활성화 정책, 농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환류 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군과 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반값 농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과 관련해서는 딸기 단일 품목만으로는 연중 운영에 한계가 있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한 특산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밖에도 농자재값 차이 해소를 위한 지원책, 고령화에 따른 벼멸구 등 방제사업 지원, 군과 농협의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이 논의됐다.

홍성읍에서는 통합 RPC와 APC 건립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군 차원의 방향 설정과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 군수는 이에 통합 RPC 건립을 위한 TF팀 구성을 제안했고, 참석 조합장들도 추진에 동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통합 RPC와 APC 건립 논의가 구체화되면 농가 입장에서는 생산 이후 유통 과정의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고 군은 품목별 경쟁력 강화와 소비지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유선곤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은 "농업인이 돈이 되는 농업환경을 만들고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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