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5개 대학 연합 AI 부트캠프 주관 등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글로벌 역량과 미래 직무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배재대 한국어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6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세계 89개국 273개소의 세종학당 중 국내에서 단 5개 기관만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배재대는 독보적인 한국어 교원 양성 경쟁력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학부생 4명과 대학원생 1명 등 총 5명의 예비교원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활동비, 체재비 등 소요 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예비교원들은 오는 22일까지 60시간의 국내 사전교육을 마친 뒤 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브라질 상레오폴두(São Leopoldo) 세종학당에 파견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심혜령 한국어학당장은 “재능 있는 예비교원들을 조기 발굴하고 해외 파견 실습 기회를 넓혀 세계 속 한국어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첨단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배재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대전 지역 5개 대학(배재대·충남대·한밭대·한남대·목원대)이 참여한 ‘대전권 대학 연합 AI 부트캠프’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대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98명이 참가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기반 교육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바이브 코딩 특강을 비롯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목표 기업과 직무를 분석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실전 취업 전략 교육을 받았다.
특히 조별 프로젝트와 연계된 ‘AI 활용 기업·직무 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역량과 발표 자료 제작 능력을 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출 취·창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