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EBS, 농수산식품의 미래, AI·디지털로 연다
aT-EBS, 농수산식품의 미래, AI·디지털로 연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21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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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먹거리 책임 기관과 교육 공영방송사가 뜻을 모았다.

홍문표 aT 사장(왼쪽), EBS 부사장 김성동(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김유열)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산업 인재 양성 및 농어촌 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디지털 기반 미래 인재 육성은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신 교육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양 기관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정부 정책 및 주요 사업 홍보는 농어촌과 농어민, 축산가를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과 상생 사업을 EBS의 다각적인 방송·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

농어촌 교육 복지 확대는 도·농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를 확산하고,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 업무협약 체결 단체사진

그동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진흥, 식품산업 육성 등 국민 먹거리 전반을 지원해 온 aT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BS가 축적해 온 방대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과 플랫폼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농수산식품산업에 대한 범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현장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민과 농어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EBS와 손을 잡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어촌과 농어민, 축산가가 풍요롭게 잘 살고,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 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공사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농어촌 살리기가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서, 전문 공기업의 정책 수행 능력과 공영방송사의 교육 콘텐츠 역량이 결합한 이번 협약이 향후 농어촌 현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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