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관 협약 및 유학박람회도 진행…안정적 우수 유학생 파이프라인 구축
대전교육청 위탁 교원 연수 운영…생성형 AI 중심 다과목 지도 역량 제고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유학생 유치망 확충, 공교육 교원 대상 첨단 AI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전문대학의 혁신적 역할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지역 상생 ANCHOR 사업…어르신 '스마트 생활교육' 운영
대전과기대 평생교육원은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스마트 생활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AI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1:1로 맞춤형 실습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기초 활용, 병원 예약, 모바일 서비스 이용과 더불어 지역 카페를 방문해 키오스크(무인주문기)를 직접 이용해보는 실습형 과정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생과 어르신 간 세대 공감을 형성했다.
김양신 원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ANCHOR 사업의 취지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인프라 확장…해외 기관 협약 및 유학박람회 개최
대전과기대는 해외 교육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과기대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신규 해외기관 협약 체결 및 한국유학박람회·설명회를 진행했다.
ANCHOR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전과기대는 국립국제교류원 주관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태국 랑싯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했으며, 탄야부리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 대상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공공·교육기관 공식 네트워크 기반을 확보했다.
이영욱 국제교류원장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및 우수 유학생 확보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협약기관 간의 국제교류 및 안정적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교육 인프라 지원…중등 교원 대상 AI·SW 연수 실시
한편 대전과기대는 공교육 교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위탁 교육도 진행했다.
평생교육원은 대전시교육청 공모 위탁사업인 ‘2026학년도 대학 연계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 교원 연수(소프트웨어와 생활)’를 운영했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관내 중등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는 대전과기대 AI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진이 맡았으며, 생성형 AI 리터러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NotebookLM 기반 자료 분석, AI 콘텐츠 제작, 노코딩·로우코딩 수업 설계, Cursor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현장 중심 실습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이수한 교원 16명 전원이 수료를 완료했다.
김양신 원장은 “AI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전문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