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여름방학 심화형 진로캠프 ‘꿈길나래’ 폐막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여름방학 심화형 진로캠프 ‘꿈길나래’ 폐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0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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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현장체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
- 이수 학생에게 수료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보조자료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 7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진로캠프 ‘꿈길나래’를 운영했다.

 여름방학 진로캠프 ‘꿈길나래’ 운영

‘꿈길나래’는 진로체험실 프로젝트, 지역사회 현장체험, 전문가 진로멘토링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심화형 진로캠프다. 참여 학생들은 드론, 우주, 캐릭터, 목공, 의과학, 웹툰, 종합예술, 도시기획, 스타트업, 방송 등 10개 분야를 탐구하며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흥미를 구체적인 진로 경험으로 확장했다.

이번 캠프는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팀장 멘토링 및 현장 방문 ▲국가무형문화재 이귀숙 누비장 멘토링 ▲미동산수목원 목재체험관 목공 프로그램 ▲한국영상대학교 연계 웹툰작가 체험 ▲행복도시건설청 연계 LH행복도시홍보관·도시통합정보센터 방문 및 도시기획 멘토링 ▲국제지식재산연수원·창의발명체험관 발명·지식재산권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현직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공연예술 체험 ▲TJB대전방송 방송 현장체험 및 아나운서 멘토링 ▲서울현병원 연계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멘토링 및 물리치료사 직업체험 등 각 분야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웹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준아 학생은 "평소 만화 그리기를 좋아해 캠프에 참여했는데, 등장인물의 행동과 감정을 더 세밀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실력이 향상된 것 같아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진로도서관에서 학생들이 프로젝트 결과와 현장체험 배움을 공유하는 활동공유회가 개최됐다.

학생들은 체험실별 산출물과 활동 영상을 활용해 진로 성장 과정을 발표했으며, 이 모습은 대강당으로 실시간 송출되어 학부모들도 함께 성과를 지켜봤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두 자녀 모두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도시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종합예술 프로그램으로 현직 배우와 무대에 서며 자신감을 키운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원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전 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학생들의 활동 내용과 진로역량을 담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 참고자료를 소속 학교에 제공할 방침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심화하고 구체화하는 탐색과 경험은 학생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호기심을 참지 않고 다양하고 심층적인 질문을 통한 체험활동 및 프로젝트 과정에서 얻은 배움을 자신의 삶과 미래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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