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당진시와 고위험 산모·소아응급 안전망 구축 '박차'
단국대병원, 당진시와 고위험 산모·소아응급 안전망 구축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6.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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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방서·지역 의료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권역모자의료센터 기반의 신속 이송 및 전문 치료 연계 체계 마련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왼쪽 세 번째)과 김기재 당진시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왼쪽 세 번째)과 김기재 당진시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당진지역의 고위험 임산부와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7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당진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업체 등 유관기관과 ‘응급분만·소아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지역 내에서 고위험 분만을 포함한 산부인과적 응급상황이나 소아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통해 적절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전문 치료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차원의 진료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 및 소아응급환자의 전원 요청이 들어오면, 병상 수용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신속한 이송과 전문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단국대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중증 신생아 진료를 전담하고 있다. 현재 24시간 운영되는 모체태아집중치료실(MFICU) 5병상과 신생아중환자실(NICU) 25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충남지역 유일의 1등급을 획득했으며,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충남Ⅰ지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응급환자 수용·전원 조정 및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관리·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산모나 태아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출혈이나 심한 복통 등 응급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이송과 처치가 중요한 만큼, 충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고위험 산모가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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