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조승래에 ‘시도당 당사 대변신 TF’ 단장 전격 제안
김민석, 조승래에 ‘시도당 당사 대변신 TF’ 단장 전격 제안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9.1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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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장 최고위서 공개 제안
김 대표 “문화적·품격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당사로”
김민석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운데)가 16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대전시당을 비롯한 전국 시·도당 당사 변화를 이끌 ‘시도당 당사 대변신 TF’ 구성을 제안하고, 조승래 의원을 TF 단장으로 전격 지목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TF가 하나 더 만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중앙당 차원에서 전국 시·도당 당사를 이전·개편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큰 방향은 문화적이고 품격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당사 공간은 매입과 임대 등 다양한 부동산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대표는 조 의원의 당무 경험과 문화적 감각을 TF 단장 제안의 배경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모든 시·도당의 변화를 주도하는 ‘시·도당 당사 대변신 TF’를 만들고, 제가 여기서 전격적으로 우리 조승래 전 사무총장님을 TF장으로 위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래 전 총장님이 당 살림을 잘 아시고, 아까 대전시당 당사 변화를 얘기할 때 ‘극단 공간 같은 것이 있는 시당으로 가자’고 했다”며 “대단한 감각을 갖고 계신 말씀”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현재 서울 지역 청년당사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며 당사 이전뿐 아니라 공간 콘셉트 설정과 리모델링까지 TF가 역할을 맡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서울의 청년 당사를 마지막 물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것을 물색하고 결정하고 리모델링하는 작업부터 사실은 우리 당이 앞으로 제일 필요로 하는 문화적 감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가운데)이 깜짝 제안에 미소를 짓고 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조승래 의원(가운데)을 향해 '시도당 당사 대변신 TF 단장'으로 전격 지목하자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을 향해 “워낙 문화적 감각을 갖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현 총장님과 함께 같이 챙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국 시·도당의 당사 공간을 일괄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조 의원이 전체적인 콘셉트 마련을 주도해 달라는 주문이다.

김 대표는 “지금 전국의 모든 시·도당이 고민하고 있다”며 “전체의 콘셉트를 정리해 주시는 것이 우리 당 전체의 대변신에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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