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충남도의회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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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 등 배·보상지원 및 서해안살리기 지속적 관심 당부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명성철)는 19일 회의를 개최하고 제9대 도의회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충남도의회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지난 2007년 12월 14일 '태안기름유출사고피해지역지원 특별위원회'로 출발한 특위는, 보상 또는 배상지연과 생활기반 상실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 등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을 점검해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2012년 10월 8일 '서해안유류사고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 허베이 특별법 개정 및 삼성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 유류사고 피해주민 단체지원 조례 제정 등 유류사고 피해민 보상 및 지원대책 촉구를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명성철 특위 위원장은, “사고발생 6년이 넘었지만 피해보상 문제를 완전히 마무리 못한 점, 특별법 개정내용에 특별회계 설치 등 국비 확대 방안이 미반영된 점, 피해주민의 요구에 비해 삼성 출연금이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앞으로 “유류피해 민사소송 등 배․보상지원,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한 지원노력과 함께 경기침체에 따른 서해안살리기에 지속적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활동결과보고서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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