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AX 전환 속 고용안정 협력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당진시 노사민정이 탄소중립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고용안정과 사업장 안전을 내년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당진시는 지난 2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김기재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본협의회를 열고 2027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가 심의한 내년도 사업은 일터혁신 컨설팅,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노사민정협의회 파트너십 강화, 중대재해 ZERO 만들기,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등 5개다.
협의회는 이날 ‘안전과 쉼이 보장되고 산업전환과 AX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일터’를 위한 공동선언도 채택했다. 산업구조 변화 과정에서 기업의 경쟁력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함께 고려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AI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AX 실증산단 등 기존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 AX를 제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노사민정 사업은 산업전환을 기업 투자나 산업 육성에만 한정하지 않고 노동자의 고용과 작업장 안전 문제까지 함께 다루려는 지역 차원의 대응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날 비츠로셀은 노사 상생협력과 사업장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2028년 9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김 시장은 “정의로운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과 AX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공동선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