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수사품질·피해자 보호 강화 대응책 마련
세종경찰청, 수사품질·피해자 보호 강화 대응책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10.03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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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사법체계 전환 첫날 「국민 체감 수사」 다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된 2일, 세종경찰청이 수사지휘부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재하는 김보준 세종경찰청장

경찰은 수사품질 향상과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제도 전환에 따른 현장 혼선 최소화에 나섰다.

김보준 세종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세종경찰청을 비롯해 세종남부·북부경찰서의 수사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정 법률에 따른 수사절차 변경 사항을 점검하고, 전날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찰 수사지휘관 회의'의 주요 안건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서나 수사관에 따라 수사결과가 달라지지 않도록 사건 처리의 균일성과 완결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집중 다뤄졌다.

이와 함께 시행 초기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실시간 상담·지원 체계 구축과 피해자 보호 대책도 함께 모색됐다.

세종경찰청 수사지휘부 회의 개최

김보준 청장은 회의에서 실체적 진실 규명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수사의 최우선 원칙으로 강조했다.

김 청장은 수사지연 이유 알림 및 사건 종결 시 충분한 설명 제공 여부 역시 수사품질의 중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제도 전환기 관리를 위해 경찰서 과·팀장 등 관리자가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주요 사건을 직접 챙길 것을 지시했다.

세종경찰청은 향후 신임 수사관 교육과 현장 지원을 지속하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사관이 본연의 업무인 수사와 피해자 보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보고와 회의, 중복 업무를 단축하는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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