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에는 김태흠, 비서실장 이경현 유력
이완구 충남지사 당선자와 민선 4기 충남도정을 함께 이끌어갈 행정부지사에 최민호 전 행자부 공보관이 내정됐으며, 행정1급 정무부지사에는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지만 김태흠 한나라당 보령 서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비서실장에는 이 당선자 국회의원 당시 입법보좌관 출신인 이경현씨가 내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최 행정부지사 내정자는 행자부 장관과 국무총리의 결재, 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다음달 5일 퇴임하는 유덕준 현 행정부지사 후임으로 일하게 된다.
대전 출신인 최 내정자는 보성고,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임문하여 충남도 기획관, 지역경제국장,
행자부 복지과장,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및 행자부 지방분권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