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업 투자자와 협약 체결… 본격 사업추진 기대
아산시는 신창면 남성리, 수장리, 배미동 일원에 2,605천㎡ 규모로 신창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은산그룹의 이에스산업(주), (주)신창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년간 표류하던 신창일반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사업시행자가 투자의향서와 실시계획서를 작성해 충남도에 접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면 2015년에는 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침체된 아산서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내 공장 유치와 무분별하게 산재된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이전 배치함으로 아산시 재정 기여와 도시공간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신창일반산업단지를 지역 연계형 산업단지와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로 계획함은 물론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생산업단지로 개발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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