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충남도 대강당에서
이완구 충남지사와 함께 민선 4기 충남도정을 이끌어갈 최민호 행정부지사와 김태흠 정무부지사의 취임식이 6일 오후, 충남도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취임사에서 "충남은 국가발전의 명줄을 지고 있는 곳"이라며, "강한 충남, 명품 충남을 모토로 삼아 충남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태흠 정무부지사는 "정무부지사는 지사의 도정 철학을 이끌어 내는 자리인 만큼,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생각하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을 열고 힘을 합해 하나 될 때 충남 희망을 열어갈 수 있는 만큼, 충남을 일궈온 공직자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지혜와 성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 출신인 최 부지사는 보성고,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임문하여 충남도 기획관, 지역경제국장, 행자부 복지과장,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및 행자부 지방분권지원단장을 지냈으며, 충남 보령출생인 김 부지사는 공주고, 건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무총리실 공보과장, 정책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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